하이원리조트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스키장, 골프장, 카지노, 숙박시설을 갖춘 대규모 종합 위락시설이다.
늘 항상 첫 번째의 높은 정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하이원은 하이원리조트를 중심으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강원랜드 카지노,
강원랜드 호텔, 하이원 스키, 하이원 C.C, 하이원 호텔, 밸리 콘도, 마운틴 콘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문화 관광레저리조트이다.
백운산 자락의 지장산 정상(1345m)에서 시작되는 4.2㎞ 길이의 초보자용 슬로프를 비롯해 18면의 슬로프와 3기의 곤돌라 및 7기의 리프트가 스키장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다.
2개의 호텔과 3개의 콘도가 보유하고 있는 객실은 모두 1577실이다.
이밖에도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전통 한정식 음식점인 운암정 등 다양한편의시설이 내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서울기점 234km,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 편리해진 교통과 도로망 확보로 좀 더 가까워져 3시간대 거리(수도권 기준)에 위치하고 있다.
정선레일바이크, 아라리촌, 아우라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정선 5일장, 억새가 아름다운 민둥산, 래프팅으로 유명한 동강, 단풍이 핏빛처럼 붉은 정선소금강, 금광과 천연 종유굴로 이루어진 화암동굴 등의 풍부한 주변관광자원과 인접해 있다.
『도롱이연못』
도롱이 연못은 1970년대 석탄을 캐던 갱도가 지반 침하로 주저앉으면서 만들어진 생태연못이다.
도롱이란 이름은 화절령 일대에 살고 있던 광부 아내들이 이곳 연못의 도롱뇽이 살아있으면 남편도 무사할 거라는 믿음으로 기도했던 데서 유래했다.
고지대에 자리해 더욱더 신비로운 풍경을 간직한 도롱이 연못은 노루와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들의 쉼터이자, 계절마다 갖가지 야생화가 만발하는 천상의 화원이기도 하다.
연못 둘레에는 키가 큰 나무들이 즐비해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상쾌한 숲의 공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도롱이 연못은 구름 위로 걷는 길, 운탄고도와도 연결된다.
운탄고도는 석탄 산업이 활발했던 당시 채굴한 석탄을 나르기 위해 트럭들이 지나던 길로 해발 1,100m의 고지와 능선을 걷는 색다른 경험을 즐겨볼 수 있다.
『강원랜드』
강원랜드 카지노는 강원도 폐광지역을 국제수준의 종합 휴양단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계획 아래
2000년 10월 28일 내외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호텔로 개장하였다.여가에 대한 욕구가 날로 다양해지면서 카지노 게임은 세계 각국에서 선진 휴양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족형 선진 종합리조트를 추구하며 건전한 게임문화의 정착과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해서 2003년 3월 28일, 시설 규모 477실의 특1급 호텔로 호텔카지노 전면개관 하였다.
『민둥산』
가을 억새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산 7부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있고, 정상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하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쉽다.정상에는 산불 감시초소가 있다.
전망은 정선군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서쪽으로 가리왕산 백석봉 북쪽으로 상원산, 노추산, 상정바위, 괘병산, 고적대, 멀리 두타 청옥산, 태백산 등이 조망되며.
화암약수터로 이어져 화암팔경과 연계, 1박 2일 코스의 휴양을 겸한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암동굴』
화암동굴은 과거 일제 강점기 금을 채광하였던 천포광산이며, 채광하던 중 지하에 있던 석회동굴이 발견되어 현재는 테마형 동굴관광지로 변신했다.
화암동굴 내부에는 대형 유석, 석주, 종유석, 석화, 곡석, 동굴산호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주변에 금광촌을 조성한 천포금광촌도 같이 들러볼 만하다.
『병방치스카이워크』
정선읍 북실리와 귤암리 사이의 병방치 전망대에서는 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로 감싸 안고 흐르는 비경을 만날 수 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으로 돌출된 구조물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한반도 지도 모양을 한 밤섬과 동강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
동강은 천혜의 환경을 간직한 자연 자원이다. 물이 맑고 생태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풍경이 빼어나 많은 여행자의 사랑을 받는다.
정선은 그 가운데 동강의 다채로운 표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
광하안내소에서 나리소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그 진수를 선보인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그 길을 달린 후 나리소 앞 동강로에서 약 2.5km 가량 산기슭을 따라 이동해야 나온다.
해발 600m의 산기슭이다. 그렇다보니 전망을 빼고 논할 수 없다. 그 이름이 달리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일까. 어지간한 산의 정상부와 맞먹는 자리라 발아래 동강과 맞은편 백운산이 꿈처럼 다가선다.
그 품에 안긴 점재마을, 제장마을 등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의 또 다른 장점은 캠핑이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휴양림보다 오토캠핑장에 가깝다 총 4개 구역 67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취사장 샤워실 등의 캠핑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모든 풍경을 품을 수 있는 전망대 옆 캠핑 사이트가 명당이다. 물론 캠핑이 아니어도 좋다. 그 전망만으로 휴양이 되고 힐링이 되니 꼭 한 번 다녀올 만하다.